성접촉(항문성교, 질성교)으로 인한 감염확률은 0.04~1.38%입니다.
행위별로 보면
항문성교의 감염확률은 0.11~1.38%이고,
질성교는 0.04~0.08%입니다.
구강성교는 명시되어 있지 않을 정도로 감염 가능성이 낮습니다.
성관계로 인한 감염 외에 HIV 감염인의 혈액을 매개로 한 감염도 있습니다.
수혈, 약물주사기의 공동 사용, 주사바늘 찔림, 감염인의 감염 가능한 체액이 점막이나 상처에 닿는 경우,
HIV 감염인 산모의 출산으로 인한 수직감염입니다.
하지만 국내의 경우 혈액을 매개로 한 대부분의 HIV 감염은 의료기술의 발달 및 안전수칙 강화로
감염사례가 보고되지 않고 있습니다.
질병관리청이 2025년에 발표한 2024 HIV/AIDS 신고 현황 연보에 따르면
혈액제제에 의한 감염은 1995년, 수혈로 인한 감염은 2006년 이후에 발생 사례가 없습니다.
또 주사바늘 찔림도 PEP(노출 후 항바이러스제를 복용하는 예방법)으로 감염사례가 발생하지 않고 있습니다.
HIV 감염인 여성이 출산한 아기가 감염되는 수직감염의 경우
태반을 통한 감염이나 태 내에서의 감염이 아니라 출산 시 산도를 통과할 때
혈액에 노출되어서 일어나는 혈액으로 인한 감염이 주된 감염 원인인데
감염내과 전문의와의 논의를 통해 임신을 계획하고 항바이러스제 복용 등
예방 조치를 잘 따르면서 임신을 유도하고
임신 중에 임부가 항바이러스제를 처방대로 잘 복용하면 감염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HIV 감염이 가능할 것인가는 에이즈바이러스가 들어있는 HIV 감염인의 체액 또는 혈액에 노출되었느냐에 달려있는 것으로
에이즈 환자인가 아닌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에이즈 환자 뿐만 아니라 HIV 감염인도 체액에 에이즈바이러스를 가지고 있으므로 감염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 에이즈 환자 상태라고 하더라도 치료제를 잘 복용해서 혈중에서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으면 전파 가능성이 없을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HIV 감염인의 건강 보호와 치료제의 충실한 복용을 통한 전파 예방을 위해 국가가 에이즈 치료제를 지원하고 있고,
의료기관에 상담간호사를 배치해서 HIV 감염인이 치료제를 잘 복용할 수 있도록 상담하고 지지하기 위한
'의료기관감염인상담사업' 등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HIV가 미검출 상태라고 하는 것은 진단을 위한 검사가 아니라
HIV 감염인의 치료를 위한 바이러스 양을 측정하는 검사에서 나오는 결과입니다.
따라서 미검출 상태는 진단검사에서는 양성인데 혈중 바이러스 양이 적다는 의미입니다.
HIV 감염인 남성과 비감염인 여성 사이에서도 아기에게 HIV가 전파되지 않도록 안전하게
임신과 출산을 할 수 있습니다.
HIV 감염인 부부가 임신을 원할 경우 감염내과 전문의와 논의를 통해 임신을 계획하는 것이 좋습니다.
정자와 난자에는 바이러스가 들어있지 않으므로 체액에 바이러스 농도를 낮추는 것이 아기의 감염을
예방하는 방법입니다.
감염인 남성은 항바이러스제를 꾸준하게 복용하여 바이러스 수치를 미검출 상태로 유지함으로써
성관계를 통한 감염 가능성을 낮춥니다.
비감염 여성 파트너는 필요시 HIV 예방약제(PrEP)를 복용하고,
여성의 배란일에 맞춰 콘돔을 사용하지 않은 성관계를 통해 임신을 시도할 수 있습니다.
여성이 HIV에 감염되지 않았다면 분만 시 수직감염의 가능성은 없습니다.
그러나 임신 중 감염 가능성이 의심되는 경우 의료진은 제왕절개로 출산을 고려할 수 있으며,
수직감염 예방을 위한 제왕절개 수술 비용은 감염인 진료비 지원제도를 통해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출산 후 감염 가능성 여부에 따라 아이에게 4~6주간 항바이러스제(지도부딘 시럽)를 투여하기도 하며
산부가 감염 위험이 있는 경우 모유수유는 피하고 분유 수유를 권장합니다.
신생아는 감염되지 않았더라도 출생 초기에는 태내에서 산모에게 받은 항체로 인해
HIV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나타낼 수 있으므로 생후 18개월까지는 관찰을 지속합니다.
따라서 생후 18개월이 지나 모체에서 받은 항체가 사라지고 신생아가 스스로 항체를 생성할 때까지
감염 여부의 판단은 미루어야 합니다.
부부 중 여성이 감염인일 경우라도 난자에는 HIV가 들어있지 않으므로 임신과 출산은
가능합니다. 그러나 항바이러스제의 충실한 복용 등 건강관리가 올바르게 되지 않을 경우
아기에게 HIV가 감염될 확률은 부부 중 남성이 HIV 감염인인 경우보다 더 높습니다.
여성이 감염인인 부부가 임신을 원한다면 주의가 더 요구되며 반드시 감염내과 전문의와 논의를 통해
임신을 계획하는 것이 좋습니다.
감염인 여성은 항바이러스제를 꾸준하게 복용하여 감염률을 낮추고
남성 파트너는 HIV 예방약제를 복용한 후 여성의 배란일에 맞추어
콘돔을
사용하지 않은 성관계를 통해 임신을 유도합니다.
출산 시 수직감염의 가능성을 최소화하도록 제왕절개를 고려할 수 있으며
예방을 위한 제왕절개 수술 비용은 감염인 진료비 지원제도를 통해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출산 후 아이에게 4~6주간 항바이러스제(지도부딘 시럽)를 투여하여 감염률을 낮추어 주고
모유를 통한 감염예방을 위해 모유수유는 금하며 분유를 먹여야 합니다.
신생아는 감염되지 않았더라도 출생 초기에는 태내에서 산모에게 받은 항체로 인해
HIV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나타낼 수 있으므로 생후 18개월까지는 관찰을 지속합니다.
따라서 생후 18개월이 지나 모체에서 받은 항체가 사라지고 신생아가 스스로 항체를 생성할 때까지
감염 여부의 판단은 미루어야 합니다.
남성이 HIV 감염인인 경우에는 태아나 신생아에게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그러나 여성이 감염인인 경우에는 수직감염 가능성이 높으므로 임신과 출산에
좀 더 세심한 준비가 있어야 합니다.
수직감염 가능성을 낮추는 방법은
감염내과 전문의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며 논의를 통해 임신을 계획하는 것이 좋습니다.
HIV 감염인인 여성이 항바이러스제를 충실하게 복용하면서 혈중 바이러스 농도를 낮게 유지하고
아기의 감염률을 낮추기 위해 대부분 제왕절개로 출산을 유도합니다.
또 신생아는 출산 후 아이에게 4~6주간 항바이러스제(지도부딘 시럽)를 투여하여 감염률을 낮추며,
모유수유를 금하고 분유를 먹여야 합니다.
또한 아기의 감염여부 확인을 위해 일정 시기마다 HIV 검사를 실시하는데
신생아는 감염되지 않았더라도 출생 초기에는 태내에서 산모에게 받은 항체로 인해
HIV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나타낼 수 있으므로 생후 18개월까지는 관찰을 지속합니다.
따라서 생후 18개월이 지나 모체에서 받은 항체가 사라지고 신생아가 스스로 항체를 생성할 때까지
감염 여부의 판단은 미루어야 합니다.